Yuchen Zhang
작품

사랑한 사람이 너라서
74 회
강은서는 여섯 살에 윤씨 가문에 입양되어 윤지혁의 ‘이동식 혈액주머니’처럼 살아왔는데 어린 시절 윤지혁이 건넨 ‘고마워’라는 한마디 말에 마음을 빼앗겨, 자신이 재벌가 강씨 가문의 상속자임을 알게 된 후에도 그의 곁에 남았다. 결혼 후, 강은서가 집안일을 도맡았지만 윤지혁은 오히려 그런 그녀를 외면했고 첫사랑이 귀국하자 강은서에 대한 태도가 더욱 차가워졌다. 심지어 교통사고로 그녀가 수혈을 필요로 할 때도 그는 거절했다. 결국 강은서의 마음이 완전히 무너졌다. 이혼 후, 그를 떠났고 뒤늦게 사랑을 깨달은 윤지혁이 그녀를 찾아 나섰을 때, 강은서는 이미 그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.STORYMATRIX PTE.LTD

섬에서 만난 새 가족
50 회
허재성은 형 허재림의 수혈 도구로 태어났으나 형의 이간질에 가족 모두에게 왕따를 당한다. 유일하게 잘해주는 정지원도 허재성이 다른 여자와 결혼하면 허재림에게 수혈해 주는 것을 거부할까 봐 그와 약혼한다. 다시 태어난 허재성은 무인도를 사서 가족도 사랑하는 여인도 다 버리고 섬으로 들어가 은둔한다. 허재림의 민낯을 알게 된 정지원은 미친 듯이 허재성을 찾아다니지만, 허재성에겐 이미 새 가족이 생겼는데…[STORYMATRIX PTE.LTD]